'2012년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2년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EGS로 체납 없는 세상 만들기’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GS(Electronic Deposit Garnishment Service, 전자예금압류)는 예금조회 압류 추심 해제를 온라인으로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종로구는 지난해 10월 초 이 시스템을 도입, 체납자의 예금압류 시 기존의 문서를 통한 압류 대신 온라인 전자압류를 단행,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시스템 도입 이후 평균 14일 소요되던 조회부터 해제까지 일련의 업무처리가 2일로 크게 단축되고 등기비용 등 부대비용이 절감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현재 울산 동구 등 전국 151개 기관에서 벤치마킹, 시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종로구가 그동안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걸맞는 창의적 마인드로 행정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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