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소재의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뉴 아이패드의 A5X 프로세서보다 구동 성능이 높은 'A6X'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가 2배 가량 빨라졌다.
배터리 수명은 10시간으로 빠른 통신 속도를 지원하면서도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레티나를 장착한 13인치 맥북 프로도 공개했다. 기존 제품보다 두께는 20% 얇아졌고 무게는 3.5파운드(약 1.6kg)로 기존 출시된 맥북 프로 제품 중 제일 가볍다. 가격은 1699달러부터 시작되며, 256GB 모델은 1999달러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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