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대신시장 지원사업'..제3회 전통시장 컨퍼런스'서 발표
지난 8월1일 우주하 코스콤 사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 등 임직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영등포 대신시장을 방문해 안연봉 상인회장(오른쪽 첫 번째)의 안내를 받아 노숙인 급식시설에 후원할 삼계탕 식재료를 구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코스콤은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1기관1시장 평가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 대신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추진해온 전통시장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대신시장 입구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및 전광판을 설치해 시장의 변화를 촉진시킨 점도 주효했다.
코스콤은 향후 금융IT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대신시장 상인들에게 PC 및 인터넷뱅킹 활용교육과 더불어 고객만족서비스의 노하우 등도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의 대신시장 자매결연 지원 사업은 지난 20일 시경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식경제부 등의 후원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전통시장 컨퍼런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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