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거주자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금액은 47억달러로 직전분기대비 31%,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했다.
유로시장의 경우 결제 건수는 988건, 결제금액은 41억89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각각 46%, 44% 늘었고 보관잔액도 62억9400만달러로 16% 증가했다.
미국은 결제 건수는 8590건으로 직전분기대비 1% 증가했으나 결제금액은 3억5900만달러로 16% 감소했다. 보관잔액은 6억56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8%, 전년동기대비 36% 늘었다.
중국은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작은 시장으로 결제금액은 12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20% 감소했고, 보관잔액도 2000만달러로 13% 줄었다.
홍콩의 경우 결제금액이 90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34%, 전년동기대비 51% 줄었고 보관잔액은 5억33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9% 증가했다.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지역 등을 집계한 기타시장은 결제금액이 47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27%,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고, 보관잔액은 2억9700만달러로 직전분기대비 6% 증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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