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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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태양전지 제조장비 선수금 145억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70원(3.72%) 오른 19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날 장종료 후, 지난해 12월2일 체결한 269억원의 공급계약에 따른 선수금 145억원(1008만유로)이 입금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고위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경제위기 때문에 위 공급계약에 차질을 우려했지만 이번 입금으로 이런 우려를 불식 시키면서 시스템 장비사업도 안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이 3분기 및 하반기에 지속적인 매출로 계상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매출의 5배가 넘는 계약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 최종실적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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