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앱에서 채용공고와 연결된 인맥을 1촌(페이스북 친구)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앱과 웹에서 모두 2촌(페이스북 친구의 친구)로 인맥이 확대돼 연결된다. 또 인맥과 채용기업의 연결사항은 인맥그래프로 볼 수 있으며, 인맥 프로필 조회와 추천글 작성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자체 메시지함을 통해 1촌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묻거나 2촌 소개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경희 팀장은 "거기 어때를 활용하면 구직자들은 기업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채용소식을 취업포털 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릴 수 있다"면서 "PC 웹 버전 출시로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돼 활발하게 소셜 리크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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