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이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인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자체 개발한 탄소 저감 기술과 ‘참숯히터’의 열과 빛을 이용한 ‘광파® 가열’ 시스템으로 조리시간 및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탄소배출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5.5% 줄여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에 성공했다.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구분돼 있으며,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할 때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이 주어진다.
권택률 LG전자 C&C사업부장은 “기후 변화 등 온실가스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와 규격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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