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선데이토즈는 단독 기업과 고객간 거래(B2C) 부스를 갖고 동참한다.
지난 7월말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애니팡은 출시 두달여만에 전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는 국민게임으로 등극했다. 현재 공개된 애니팡의 이용자 수는 2000만명, 동시접속자수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지스타에는 선데이토즈 외 모바일 게임사들의 부각이 눈에 띈다. 국내 모바일 게임계 양대산맥인 컴투스와 게임빌이 사상 최초로 동시 참가한다. 모바일 게임사로 체질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도 모바일 라인업을 구성중이다.
규모도 B2C관과 B2B관을 포함해 31개국 434개사가 총 2111개의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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