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와 공동 조사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를 보면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오바마 대통령(44%) 보다 3%포인트 앞섰다. 이는 전날 롬니 후보가 1%포인트 앞서 것 보다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정치 베테랑인 바이든 부통령이 미소를 곁들인 공세로 기선을 제압, 2차 대선후보 TV토론 전에 민주당의 기대를 끌어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7%에 불과했다. 27%는 선거일에 전에 지지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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