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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꿈의 레이스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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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난도 알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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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알론소인가 페텔인가.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지구촌 최대 스피드 향연인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이하 코리아GP)가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키트에서 펼쳐진다. 올해 코리아GP는 일찌감치 챔피언이 결정되면서 다소 맥 빠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 우승을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세계 랭킹 1,2위인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ㆍ스페인)와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ㆍ독일). 둘의 랭킹 포인트는 각각 194, 190포인트로 불과 4점차다. 코리아 그랑프리의 결과에 따라 자리가 뒤바뀔 가능성이 충분한 셈이다. 두 선수 모두 코리아GP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도 있다. 지난해에는 페텔이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웃었다.
현재 종합 포인트는 알론소가 앞서 있지만 최근 페텔의 상승세를 주목할 만하다. 4차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던 페텔은 최근 싱가포르, 일본 대회에서 잇달아 1위에 올랐다. 페텔의 레드불 머신이 최근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알론소의 페라리 머신보다 성능도 앞선다는 평가다.
제바스티안 페텔

제바스티안 페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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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련한 알론소의 경기 운영능력을 얕봐서는 안된다.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페텔에게 종합 우승을 내줬던 알론소의 재탈환이 기대된다. 알론소는 F1 드라이버 중 3000만유로에 달하는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기도 하다.

미하엘 슈마허

미하엘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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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로터스ㆍ핀란드ㆍ157포인트)과 4위 루이스 해밀턴(맥라렌ㆍ영국ㆍ152포인트)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남은 다섯 대회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어 주목해야 할 선수다. 이번 코리아GP에는 6명의 월드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이 총출동한다.

황제의 마지막 레이스도 결코 빠뜨릴 수 없다. 2006년 은퇴했다가 지난 해 복귀한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ㆍ독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시 은퇴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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