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성식 "식상한 정당론 내세우는 문재인, 딱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성식 "식상한 정당론 내세우는 문재인, 딱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의 김성식 선대본부장은 1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에 대해 "국민이 식상한 정당론을 내세우는 모습이 딱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연일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으로 안철수 후보를 압박하자 정면 반박한 것이다.

김성식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후보가 표의 확정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한계에 부딪히니까 국민이 식상한 정당론을 내세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대선을 5번, 총선을 7번이나 했는데 그때마다 '쇄신하겠다' '국정 잘하겠다' 했지만 잘 안 됐다고 국민은 더이상 속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안철수 후보를 통해 새 정치에 대해 열망을 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단일화의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정치개혁을 원하는 반박하고 있다는 질문에 그는 "솔직하 말하면 (민주당)이 못 알아 듣는 척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기대하는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안 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인해 새로운 정치의 실현, 정치개혁과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희망을 민주당이 직시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무소속 대통령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제 정치적 경험 토대로 보면 여야간 합의가 아니어도 80점 이상의 민생문제들은 남북문제든 비정규직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며 안 후보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의 대결만 없다면 국회의원 1명씩만 있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