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8일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 9월동안 재취업한 22명 가운데 산하기관인 금융감독원과 한국정책금융공사로 자리를 옮긴 퇴직자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한국거래소와 예금보험공사에서 각각 2명이 재취업했다. 법무법인에도 2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어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증권금융 등에도 각 1명씩 재취업했다. 이밖에 제2금융권(IBK캐피탈), 자산운용사(파인트리파트너스), KT, 두산그룹, 대학교, 정치권 등으로 자리한 퇴직자도 있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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