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탐방에 필수 조건..회사선 "면허 따라" 재촉
○…'팡 시리즈' 개척자는 펀드매니저= 최근 모바일게임 '애니팡'에 이어 '캔디팡', '보석팡' 등 팡시리즈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팡팡 터지고 있어 화제.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팡 시리즈가 유행했다는데. 게임을 즐기기 위한 순수 유저(?) 차원이 아닌 직접 해보고 향후 주가를 가늠하기 위해서라고. 투자 종목을 제대로 선정하기 위한 체험 행사격이라는 것. 시간에 쫓기는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몇번 게임을 체험해본 뒤 앱을 지우는 일도 다반사.
○…"채권 묻지 마세요"=최근 채권 강세가 이어지며 금투협 채권부에 "채권 참고서 좀 없냐"는 기자들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채권 기사는 써야하는데 기자들 중 기존에 채권을 다뤄본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 문제는 금투협도 마땅한 개론서가 없어 대응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한 관계자 "책 달라고는 하는데 줄 게 없으니 매번 난감할 뿐"이라며 머쓱한 표정 짓기도.
○…금융위의 새집 증후군=금융위원회가 광화문으로 이사간 날, 기자실 유선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불만 쇄도. 금감원과 한지붕 쓰면서 기자실 운영하지 않다가 처음 운영하면서 걱정 많았는데, 결국 첫날부터 문제가 터진 셈. 설상가상, 금융감독원은 오전 10시 금융위 현판식 시간에 브리핑 예정했다가 급히 오후 2시로 연기하는 등 금융위, 금감원 공보라인 공조체재에서도 불협화음 발생하기도.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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