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내년 호남선·충북선 관동·개태사·학천2건널목…국비 330억원 들여 내년에 시작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방에 있는 철도건널목 3곳이 입체화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건널목 통행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호남선 2곳(충남 논산 관동건널목, 개태사 건널목), 충북선 1곳(충북 청원 학천2건널목) 평면건널목을 내년부터 국비 330억원을 들여 건널목입체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김동훈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계획처장은 “건널목입체화사업은 통행차량과 보행자 안전은 물론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문제를 풀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전국 철도건널목의 개량을 위해 해마다 100억원 이상의 국비를 들여 입체화사업을 꾸준히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