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9월 국내 5만7559대, 해외 31만4184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4% 증가한 37만1743대를 판매했다(CKD제외)고 4일 밝혔다.


임금협상 타결로 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된데다 내수진작을 위한 개별소비세 인하, 회사 특별할인 등 판매증가 요인이 작용하며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다만 회사측은 여러 판매증가 요인이 작용했음에도 불구, 내수 부진이 지속되며 증가 폭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13,000 전일대비 19,000 등락률 -3.57% 거래량 1,228,355 전일가 53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 [베이징모터쇼 2026]"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현대차, 중국 맞춤 아이오닉으로 승부수 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 는 9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2.5% 증가한 5만755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만82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아반떼 1만303대, 그랜저 7086대, 엑센트 2594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6826대로 작년보다 5.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싼타페 6175대, 투싼ix 3350대, 베라크루즈 474대를 합친 SUV는 싼타페 신차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55%가 증가한 9999대를 판매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31.8% 감소한 8230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도 2504대가 팔려 작년 대비 8.7%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판매량은 전월 대비 60.1%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 부족 해소로 판매가 증가했다”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회사의 특별할인 프로그램 실시로 인한 실질 구매가격의 인하가 소비심리를 자극해 4분기부터는 수요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9만2622대, 해외생산판매 22만1562대를 합해 총 31만4184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3.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국내공장수출은 2.1% 감소했고, 해외공장판매는 6.1%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해외공장은 미국, 중국, 체코, 러시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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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 상존 및 신흥시장으로 확대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수요정체와 경쟁심화 등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해 확고한 품질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8% 증가한 총 317만8228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국내판매는 48만1577대로 5.8%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는 269만6651대로 작년보다 10.9% 증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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