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전문기관 마르킷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로존(유로화를 이용하는 17개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9월에 46.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20일 발표되었던 예상치 46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크리스 윌리암슨 마르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유로존 제조업은 3년래 최악의 분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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