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로존 제조업, 14개월째 위축(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로존의 제조업이 14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로존이 3분기에도 경기후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분석 전문기관 마르킷이 1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로존(유로화를 이용하는 17개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9월에 46.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20일 발표되었던 예상치 46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로존의 제조업이 부채위기 및 긴축정책 등의 영향으로 수출 및 내수 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윌리암슨 마르킷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전달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유로존 제조업은 3년래 최악의 분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나주석 기자 gongg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