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이란 우르미아시 알 가디르 체육관에서 벌어진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예선 D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18-25, 25-16, 25-17)로 승리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3세트 초반 서브의 위력이 살아나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가 더해져 내리 3,4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파키스탄, 쿠웨이트, 카타르 등이 출전을 포기했다. 한국은 같은 조에 편성된 파키스탄과의 2차전이 취소됨에 따라 30일 중국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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