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피겨의 희망’ 김진서(16, 오륜중)가 올 시즌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진서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8일 김진서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에서 열리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아티아 대회는 김진서의 올 시즌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 지난 13~15일 오스트리아 린츠(Linz)에서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는 시즌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김진서는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모두 실수 없이 연습한 기량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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