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지성이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이적 후 첫 도움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QPR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에서 레딩에 2-3으로 역전패했다.
QPR은 1-0으로 앞선 전반 16분 레딩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닉키 쇼레이의 크로스를 카스파스 고르크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1-1로 전반을 마친 QPR은 후반 22분 박지성을 대신해 보비 자모라를 교체 투입시키고 공세를 강화했다. 이어 후반 26분 터진 지브릴 시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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