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5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꿈마루’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사진 왼쪽부터)신영자 월계종합사회복지관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사재훈 삼성증권 상무가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성증권 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꿈마루'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2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꿈마루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주변 중학생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전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증권 인사담당 사재훈 상무는 "이번 꿈마루 오픈은 삼성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경제증권 교실을 확대한 것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생계지원에서 재능기부나 멘토링으로 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200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제증권교실'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까지 총 11만명이 넘는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