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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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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 조기 등 18개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물량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다.

가락시장은 산지 출하자의 판매 촉진과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추석 전날인 9월29일까지 운영하고,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휴장하기로 했다.
공사는 추석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18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출하 장려금을 확대 지급하고 출하차량 운송비를 특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평소 대비 50% 이상 물량을 추가 확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 18개 품목 가격지수와 일일거래 동향 정보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실 구매가격도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 소비자들이 알뜰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비자 구매편의를 위해 9월25일 오후 10시30분부터 29일 오전 6시30분까지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고객에게 주차요금 3시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락시장 휴장일(9월30~10월 2일)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주차료 면제로 자가용을 이용한 방문이 늘어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9월25일부터 29일까지 가락시장 내에 총 500면의 '고객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한층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특수를 맞아 농수산물 출하 차량의 시장 내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 외부(복정동)에 출하 차량 대기 장소를 별도로 운영해 물류흐름의 원활화를 기한다.

또 유통인 단체와 공사가 합동으로 주차안내 및 교통정리를 실시하여 시장 이용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성수품에 대해 등급표준화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9월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서울시 공사 합동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해 원산지 허위표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외도 신명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28일 오전 7~8시 사이의 가락시장 입장 고객들에게 정성어린 사은 기념품 증정 행사도 개최한다. 해당 시간 입장 고객들은 가락시장 주요 출입문에서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9월28일부터 10월3일(수)까지 공사 1층에 24시간 종합민원신고센터(☎3435-0600~2)를 운영하여 시장 이용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시장과 양곡시장도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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