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50분 프랑스학교 어린이, 한국 어린이, 지역내 주민 등 15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색동한복 입은 프랑스 꼬마 친구들이 신난 표정으로 있는 힘껏 직접 떡메도 쳐보고 직접 친 떡에 고물을 묻혀 시식도 해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다른 한켠에서는 직접 빚은 송편 맛에 흠뻑 취해도 보고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행사는 프랑스학교 어린이들이 한국 어린이와 함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추석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송편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빚는 체험 후 다른 음식과 함께 맛본다.
투호·널뛰기·윷놀이·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와 떡메치기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한국의 전통 명절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정서를 한껏 느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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