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英축구클럽 '리버풀' 파트너쉽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영국의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Liverpool)과 '글로벌 공식 항공사(Global Official Airlin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버풀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 측은 앞으로 3년간 좋은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프리시즌투어(pre-season tour)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밀샤 사타르(Emirsyah Satar)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리버풀과 이번 제휴로 국제 시장에서 큰 홍보효과(great exposure)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전세계 19개, 인도네시아 국내 31개 도시를 잇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