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토론회를 통해 다른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를 신청한 시민들은 소규모 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거나, 야외부스나 거리에서 전시 또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나만의 정책을 제안·홍보할 수 있다. 단, 인종차별이나 반인본적 성격의 주제나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비방 또는 홍보하는 경우는 제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피켓 하나만 들고도 자유롭게 참가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며,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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