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소매판매액이 0.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8%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전달 0.6% 상승(수정치)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을 키웠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시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거나, 긍정적인 지표가 나온 경우는 있지만 지속적인 경제 회복으로 판단하기는 힘들다"며 "소비자들의 소비는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발표된 소비자판매지수는 전월대비 0.6% 올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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