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시와 미니사과 공급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 왼쪽부터) 김수환 SPC 구매본부 차장, 김득수 SPC구매본부 상무,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구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영천시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영천 미니사과를 원료로 '가을엔 사과요거트 케이크' 출시해 데코레이션으로 영천 미니사과 한 개를 통째로 얹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케이크의 판매수익금 10%를 영천시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영천시는 이를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와 협약을 확대해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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