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전쟁 당시 노르웨이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수교 이전부터 양국이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양국의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의 심화ㆍ발전과 양국 의회관 교류ㆍ협력 증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 측은 아울러 기후 변화 대응과 녹색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노르웨이 측은 한반도 평화ㆍ안정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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