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이 북한을 방북해 현지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조문객을 맞는다.
7일 통일교는 문 회장과 박 사장이 이날 오전 방북했다고 밝혔다. 방북 목적은 북한에 살고 있는 故문선명 총재의 친인척과 북한 관계자들의 조문을 직접 맞이하기 위해서다.
문 총재의 고향은 평북 정주로 이곳에는 여동생과 친인척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문 세계회장은 박 사장과 함께 지난해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 함께 방북하기도 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한 평양에 마련된 세계평화센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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