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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 박스 수리 업체 파산 신청..롬니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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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밋 롬니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 베인 캐피털이 투자한 셋톱박스 수리업체 콘텍 홀딩스가 29일(현지시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자산이 1억 달러지만 부채가 5억 달러에 이르는 콘텍 홀딩스는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챕터 11은 챕터7과 달리 법원 감독 아래 채무 상환이 일시적으로 연기되면서 기업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베인 캐피털은 2008년 자산관리 회사 아메리칸 캐피털로부터 콘텍사를 인수했다.

콘텍의 웨스 호프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회생 절차를 거치며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서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1978년 설립된 콘텍은 수백만 개의 디지털 케이블과 셋톱박스를 수리해왔으며 2009년 완공한 멕시코 공장을 비롯해 스케넥터디, 시애틀, 마타모로스에 수리 공장을 두고 있다.
롬니가 1984년 공동 설립한 베인 캐피털은 6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와 던킨 그룹 등에 투자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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