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월 1일 일본의 대표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의 통합 법인 출범은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판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지난 23~24일 신일철과 스미토모금속, JFE, 고베제강 등 일본내 4개 철강업체를 탐방한 뒤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포스코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협력업체 모임인 ‘교호카이’의 정식 회원이 된 것과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판매량을 올해 750만t에서 2015년 1000만t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일본에서의 자동차강판 판매량은 100만t에서 250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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