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 내린 1135.9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증시 쪽 움직임이 환율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며 "어제 밤 급등한 유로화도 환율 상승에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밤으로 예정된 FOMC 의사록 발표가 시장에 이렇다 할 시그널을 줄 가능성은 적다고 보기 때문에 달러강세흐름이 이어져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며 "특별한 변동재료가 없는 월말까지 1130원대에서 등락하는 현재의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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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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