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6월 워크아웃을 신청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년 동안 수익성이 높은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 등 핵심 제품을 중점적으로 육성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의 경우 지난해 총 500여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해 전년대비 30.4% 증가를 기록했으며 전체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외산 제품을 제치고 38.7%를 기록,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할 수 있었던 배경은 티맥스소프트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지속적인 신뢰, 임직원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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