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8885.15로 13일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수 지수는 0.03% 상승한 747.04로 장을 마쳤다.
도이체 증권의 마츠오카 미키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 성장률이 3분기에도 둔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재건수요는 올해 하반기에 정점을 이룰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은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3차 양적완화(Q3) 지지 발언이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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