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128.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그동안 환율이 단기간에 많이 빠진 탓에 1125원대에서 결재수요가 많았다"며 "주가도 박스권을 형성했고 외국인의 주식순매수도 많지 않은 상황과 진전 없는 유로존 상황이 겹치며 관망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향후 환율 움직임에 대해서는 "유로존에서 국채매입을 하거나 미국에서 양적완화를 하는 등의 실질적인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1120원대를 깨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주상돈 기자 don@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