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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혹서기 직원 건강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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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포스코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의사·간호사·산업위생관리기사로 진료팀을 구성해 공장별 혹서기 순회진료활동을 열고 있다.
현장 순회진료활동에서는 ▲진료 및 건강상담 ▲하절기 질병 예방교육 ▲현장 위생관리 상태 확인 및 지도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 교육 등이 실시된다.

또한 더위로 인해 잠을 설치는 야간조 근무자를 위해 수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 현장에 280여대의 제빙기와 750여대의 냉온수기를 설치해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초복에는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내놨다. 중복 전날인 지난달 27일에는 제철소 내 현장 근무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광양제철소도 고열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료팀을 꾸려 공장별로 직접 방문하는 혹서기 순회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에는 야간 물리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철 사무실 실내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는 대신 넥타이를 매지 않고 회의 참석 시에도 상의를 탈의하도록 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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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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