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의사·간호사·산업위생관리기사로 진료팀을 구성해 공장별 혹서기 순회진료활동을 열고 있다.
또한 더위로 인해 잠을 설치는 야간조 근무자를 위해 수면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각 현장에 280여대의 제빙기와 750여대의 냉온수기를 설치해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지난 초복에는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을 내놨다. 중복 전날인 지난달 27일에는 제철소 내 현장 근무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철 사무실 실내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는 대신 넥타이를 매지 않고 회의 참석 시에도 상의를 탈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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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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