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치회관 vs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자매결연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도농간 실속있는 우호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 관계를 이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자치회관들은 8월 중 조속히 결연을 마무리 짓고 여름방학 프로그램, 추수철 일손 돕기, 고추장 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결연을 통해 도시 주민들은 농촌 마을의 자연환경과 화문석 만들기, 고구마 캐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곽호상 주민자치과장은 “지금까지의 도농간 자매결연은 단발성·단편적 교류에 치중한 면이 없지 않았다”며 “도시·농촌간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득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과(☎2600-615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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