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에 학원 수강권 안경 식사 등 무료제공
이 곳은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학원 독서실 제과점 분식집 병의원 이미용업소 등 약 50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음식점 한 곳에서는 8명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무료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나눔의 거리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사업체가 행복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선포식은 12일 오후 3시 미리내공원(우장산역 입구)에서 점포사업주, 지역주민, 후원기관 등 관계 인사와 함께 갖는다.
선포식 행사 이후 나눔의 거리 내에 있는 사업체를 일일이 방문, 나눔 에 동참토록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도 가진다.
한편 구는 4개의 나눔의 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12개 복지관과 303개 업체가 참여, 280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강서구 복지지원과(☎2600-65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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