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에어컨 시장 공략 나서

싱가폴서 'LG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퍼런스' 개최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가 1일 싱가폴에서 열린 'LG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전자 는 1일 싱가폴 래플스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친환경 빌딩 구축용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고층 빌딩용 솔루션인 '멀티브이 쓰리 시리즈'와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60% 높인 가정용 에어컨 '아트쿨 플래티넘'을 소개했다.

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LG의 연구개발 기술과 절전형 에어컨,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LEED) 빌딩 구축 사례 등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폴을 포함한 아시아 냉난방공조 전문가, 협력사, 고객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싱가폴 정부의 친환경 빌딩위원회 탠 티안 총 이사와 싱가폴 국립대 초우 쇼 키앙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는 등 업계 유력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명진규 기자 a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