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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왕따설…원더걸스 혜림 보니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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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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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왕따설로 내홍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원더걸스 멤버들이 새 멤버 혜림을 대하는 태도가 새삼 화제다.

1일 포털 다음 텔존 게시판에는 '새 멤버 혜림을 대하는 원더걸스의 태도'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데뷔 2000일을 맞은 원더걸스의 기념사진이라며 새멤버 혜림이 멤버 정가운데서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혜림은 예은, 유빈, 소희, 선예를 좌우에 두고 2000일 기념 케이크를 들고 있다. 멤버들이 각자 V(브이)자포즈를 취하거나 혀를 내미는 등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예은이 혜림이 케이크를 떨어뜨릴까 밑에서 받쳐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게시물에선 이외에도 일상생활 중 멤버들끼리 촬영한 셀카나, 혜림이 멤버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모습, 공연을 마친 후 혜림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자 소희가 친절히 가르쳐주는 모습 등이 소개됐다. 그 어디서도 혜림이 왕따를 당한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

하일라이트는 팬들이 찍은 공연 사진에 들어있다. 콘서트가 끝나자 혜림의 손을 잡고 예은이 다정히 인사하는 장면이다.
네티즌은 해당 게시물에서 "티아라 (캡쳐물) 보다가 이것 보니 눈이 다 훈훈해진다", "JYP 애들이 착한 이유는 인성교육 때문", "멘탈 제대로 된 얘들은 반드시 성공하고 만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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