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집계, 수출 108억4600만 달러·수입 9억9200만 달러…수출가 오르고 수입차 값 내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4~6월 사이 우리나라 승용차수출액은 108억4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수입액 9억9200만 달러로 37% 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지난해 2분기보다 0.6% 는 98억5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승용차 무역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13.7%, 9.2%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14.1% 는 198만3200만 달러 흑자였다.
연료종류별 수출비율은 차량대수 기준으로 휘발유차 88%, 경유차 12%다. 최대 수출대상지역은 미국·러시아·호주, 최대수입대상품목은 독일산, 소형경유차는 프랑스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