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김 총재는 저우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Shirakawa Masaaki) 일본은행 총재 등과 함께 글로벌 및 역내 금융 관련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 중앙은행은 지난 1996년부터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금융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3국 총재회의를 개최해왔다. 3국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2009년부터 연 1회로 정례화된 이후 1차 회의는 중국 심천에서, 2010년 2차 회의는 일본 동경에서 지난해에는 제주도에서 각각 개최됐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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