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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담배연기 없는 동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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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7월23일부터 8월21일까지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금연아파트’는 간접흡연에 따른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파트 내 계단, 복도같은 공동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아파트를 말한다.
구는 금연효과를 위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입주자 50%이상이 찬성할 경우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

이 사업은 2008년 2개 단지를 처음 지정한 이래 2009년 5곳, 2010년 2곳, 2011년 4곳을 포함, 총 13개 단지가 담배연기 없는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 호응이 높다.
금연아파트 현판

금연아파트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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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미 지정한 단지 이외 ‘금연아파트’를 확대,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담배연기 없는’ 아파트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 용산구 보건지도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관리사무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각종 캠페인 물품을 제공한다. 또 흡연자를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금연패치 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금연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이 됐다”면서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보건지도과(☎2199-80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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