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행정,재정,주민,도시,건설,보건 7개 분야 112명 선정
향후 1년간 용산구의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명예국장’은 지난 5월 계획을 수립하고 6월까지 16개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112명이 선정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선발된 주민에게 직접 위촉장을 주고 업무보고와 활동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명예국장’으로 선발된 주민들은 행사 시간 내내 직원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며 향후 활동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명예국장’은 1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용산구 주요 행사와 회의에 참석하고 각종 업무보고 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구는 ‘명예국장’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활동사항을 게재하고 각 국(소)장 이메일과 휴대폰번호를 제공,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명예국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내부에서 볼 수 없는 여러 개선점을 찾아내 구정에 반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2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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