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서 엿새간 가장 더웠던 지역은? 중랑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 여름 서울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은 중랑구·여의도·강남 일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상청이 서울시내 28개 지점에서 기온을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폭염이 본격화된 23∼28일 평균 최고기온은 중랑구(면목동)가 34.2도로 가장 높았다.
영등포구(여의도동)가 33.9도로 두번째로 높았고, 서초구(서초동) 33.8도, 강남구(삼성동) 33.4도, 송파구(잠실동) 33.3도 등 강남 3구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광진구(자양동)와 양천구(목동)도 각각 33.1도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평균 최고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북악산과 가까운 종로구(평창동)로 29.9도였다. 이곳은 28개 지점 중 유일하게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았다.

최저기온도 중랑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2∼27일 밤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중랑구의 평균 최저기온은 26.3도였다. 뒤를 이어 강남구 25.7도, 서초구 25.6도, 양천·용산구(이촌동) 25.5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랑구와 강남구는 엿새 내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열대야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최저기온이 22.5도로 가장 낮은 종로구를 비롯해 관악구(남현동), 중구(회현동)에서는 열대야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소정 기자 s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