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교육기부 확산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MOU
'KAI 에비에이션 센터'는 국내 1호 교육기부 전용관으로 총 2968㎡(약 900평) 규모로 조성됐다. KAI는 KAI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KAI 에비에이션 캠프' 전용 체험관으로 센터를 구성했다. 교과과정 속의 수학·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이날 KAI는 교육기부의 확산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확대 및 시설 공유를 위한 '창의적 체험학습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산교육청, 공군 교육사, 3훈련비행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이 참여했다.
김홍경 KAI 사장은 "현재 보잉, EADS,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현대로템, 한화 등 국·내외 항공 관련 기업들과 전문 항공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AI 에비에이션 센터'를 세계적인 교육기부 체험학습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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