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안심주택은 입주자들이 원하는 생활 근거지에서 임대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능동적 공급방식으로 올해 1350가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매년 1350가구씩 총 405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더 많은 서민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9월 중 계약현황을 분석해 필요한 곳에 예비당첨자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24시간 내 계약을 돕는 ‘24바로처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자치구별로 7명 내외의 장기안심주택 전문 공인중개사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예산을 늘려 애초 공급목표인 1350가구보다 많은 장기안심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