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업체인 매킨지 부설 글로벌 인스티튜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소셜 기술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상품이 촉발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즈(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가치는 대부분 생산성 향상을 통해 나타난다. 소비자의 높아진 안목은 기업의 생산과 판매 등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설명이다.
맥킨지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2018년까지 미국은 각 사업영역의 데이터 홍수 속에서 이를 관리할 데이터 분석가 150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위키스(Wikis)나 광범위한 접근을 허용하는 메신저, 콘텐츠 검색, 이용자 포럼 등의 소셜기술들이 근로자간 상호작용에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런 상호작용에 참여하는 근로자가 일반 관리자나 영업담당자, 새 제품을 개발하는 팀과 엔지니어들, 환자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보건 전문가들이라는 것이다.
이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마이클 추이는 "상호작용하는 근로자가 많을 수록 근로자당 이익이 높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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