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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1710억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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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상반기 동안 4조1650억원의 매출과 17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4일 GS건설이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한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119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55%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7.37% 증가한 2조2011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와 43% 줄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서울 외곽고속도로를 처분함으로써 발생한 이익금 2186억원이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에 포함된 이유에서다. 하지만 상반기에 수주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사우디 라빅(약 2조740억원 규모), 사우디 PP-12 발전소(약 7270억원 규모) 등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6조15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반기 대비 32%, 전년동기 대비 77%의 증가세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UAE RRE Project, 오만 Sohar Project 등 플랜트, 발전환경 부문의 증가로 전년반기 대비 5% 증가한 4조165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 이후에는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고 200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5% 증가한 16조5000억으로 설정해 추진 중으로 전체 수주물량의 60% 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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