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 '위대한 모성애' 화제
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 "감동이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가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아기 돌고래 야, 집에 데려다 줄게"라는 제목으로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돌고래 한 마리가 죽은 새끼 돌고래를 등에 얹고 헤엄치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같은 날 중국 광시좡 자치구에서 배를 타던 관광객이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게시자는 "새끼 돌고래의 혈흔이 이미 까맣게 변해 있었다"며 "파도가 세게 쳐 돌고래의 사체가 등에서 수차례 떨어졌지만 그때마다 큰 돌 고래가 다시 사체를 업어 올렸다"고 전했다.
이 상황을 후속 보도한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테티스 연구소 조안 곤잘보씨의 말을 인용해 "등 위에 죽은 새끼 돌고래를 얹고 가는 돌고래의 모습은 종종 발견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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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광시좡 지역은 돌고래 관광지역으로 유명하다"며 "방문객들이 탄 보트의 프로펠러에 상처를 입고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다.
영상을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shi**), "감동이다"(@hwa**), " 생명의 존엄함이 느껴진다"(@fnn**)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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