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피지대사관 개관식에서 피지 베이니마라마 수상과 해양분야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갖고 '피지 해저열수광상 탐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지난 5월 국토부와 피지 토지광물자원부 간 체결한 '한-피지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간 해양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강정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은 "양국 간 해양분야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기술원도 해양광물·에너지 개발과 기후변화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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